본문 바로가기
연애 결혼

재회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마음가짐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제가 심리 상담사라는 직업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비대면으로 접하고 있는데

 

가장 많은 주제가 바로 "이별후 재회" 입니다

 

 

세상에는 남자 반 여자 반 이라고

 

할정도로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고

 

그중에서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만나 서로 사랑의 씨앗을 싹트고는 하지요

 

 

하지만 기간이 얼마나 되었든 ,

 

사랑하는 , 사랑했던 사람

 

당장 내옆에서 볼수도 만질수도

 

목소리를 들을수도 없다는것은 

 

어떠한 말로도 형용할수 없을만큼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회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조금 풀어보면 어떨까 합니다



 

재회는 나 혼자하는것이 아닌

사랑을 나눈 두 사람이 같이

 

극복을 해야 하는 숙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쪽의 바람대로 원만하게 잘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사람 마음대로 이루어지지 않기에

 

이러한 일들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보통 재회를 생각하시는 분들의 특징은

 

대략 2가지로 나뉘어 지더라구요

 

 

첫째.

많은 약속들을 하고, 더 많은 시간과 공간속에서

 

서로의 뜻을 잘 이룰수 있었는데 하지 못했을때의 아쉬움

 

 

둘째.

 

내 마음이 공허하고 허전하기 때문에, 이 마음을 채우기위해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시나요

 

이 2가지 외에도 더많은 이유가 있을수 있겠지만 

 

제가 느낀 개인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단지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실 이별을 받은 사람도, 이별을 고한 사람도

 

서로 쉬운 선택은 아니었을 겁니다

 

 

이별을 받아들이기 까지 , 많은 시간이 걸리는 사람도 있고,

 

여러 감정을 느끼며 매순간 순간이 힘들어서 

 

견딜수 없을만큼 우울하기도 하고,

 

상대와의 추억에 대한 기억으로 인하여 많은 회상과 미련을 느끼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과정속에서 상대방을 재평가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고 ,

 

감정적으로 행동했던 모습들을 되돌아보며

 

스스로의 문제점과 상대의 장단점을 되짚어보고

 

스스로의 마음속에 상대와의 관계에 대해

 

재정립할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려한다는것은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나에게는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내마음을 돌보고 추스리기도 바쁜데, 상대의 입장까지

 

고려하기에는 내 마음의 여유가 없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불안하고 치유가 되지않는 아직 그자리에 머물러있는 상황에서는 

 

상대방의 입장을 들여다 볼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내마음의 힘듬이

 

상대의 힘듬보다 높아서 

 

집착이라는 행동을 보이게 되고,

 

불안함을 해소하기위해

 

상대에게 부담감을 선사하기도 하지요

 

 

'우리는 이미 헤어졌고, 서로 모르는 관계'라는것을

 

먼저 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담담하게 본인에게 조금더 집중하고 ,

 

그동안 노력하거나 해보지 못했던 취미나 일들도 다양하게 해보면서 

 

힘들지만 참아내는 연습을 하다보면 

 

나의 자존감이 많이 낮아서 상대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상대와 어떤 이유로 자주 싸우고 , 문제엿는지를 알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나만큼 힘들 상대에게도 심적인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서로에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고,

 

치유하며 

 

서로 나쁜감정과 기억보다는

 

좋았던 기억들을 다시 상기시켜서 

 

조심스럽게 다시 처음 만났던 날처럼 다가간다면

 

좋은 결과가 도래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이별로 인하여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